[학장에게 듣는 우리대학 특성학과] 대덕대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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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대덕대학은 지난 97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1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멀티미디어 분야를 비롯, 정보통신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대전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 11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 연구인력과 장비를 교환키로 하는 등 학교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습니다.

또 올해 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주관하는 영세벤처기업 지원사업인 '실리콘 로드 프로젝트' 에 참여, 벤처기업 육성 중심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산업체 수요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사운영 프로그램과 현장 실무능력이 풍부한 교수진 및 최첨단 기자재 등을 확보, 21세기 첨단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7개 전공으로 구성된 컴퓨터.정보통신계열(4백80명 모집)은 전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 장비를 활용,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컴퓨터.정보통신계열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게임전공이 설치됐습니다.

컴퓨터 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디자이너를 배출하고 있는 산업디자인계열(2백40명)도 신입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전공입니다.

이와 함께 해마다 1백% 취업률을 자랑하는 유아교육과와 지난해 설치된 경찰행정전공도 유망한 분야입니다.

성하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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