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축구대회 개최…내년 1월 인제군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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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국 규모의 얼음축구대회가 내년 1월 인제군에서 열린다.

인제군은 2000년 1월28일부터 사흘간 인제군 남면 부평리에서 열리는 제3회 빙어축제기간동안 전국 규모의 얼음축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얼음축구는 5명이 한팀으로 작은 나무조각 공을 이용, 얼음구장(20×30m)에서 전.후반 15분씩 경기를 하는 것으로 축구 룰이 적용된다.

인제군은 고등부와 일반부등 2개 부로 나눠 대회를 치르기로 하고 2000년 1월4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참가비는 1팀당 7만원으로 일반부 우승팀에는 상금 1백50만원, 2위팀은 1백만원, 3위팀 80만원, 장려상 50만원, 감투상 30만원, 노력상 20만원이 주어진다.

고등부는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인제군청 문화관광과(0365-460-2251)

인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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