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큰 추위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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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12월 한달 동안 큰 추위는 없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12월 기상전망' 을 통해 "찬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많겠다" 며 "기온도 영하 2도~영상 5도로 평년 평균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고 예보했다.

12월 상순과 중순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이 되는 변덕스런 날씨가 많은 가운데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한두차례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또 하순에는 흐린 날과 맑은 날이 되풀이되는 전형적인 서고동저형 날씨가 이어져 서해안지방에는 곳에 따라 폭설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2월중 지역별 평균기온은 ▶서울 영하 0.4도▶부산 5도▶광주 2.5도▶대구 1.8도 등이며 예상 강수량은 14~39㎜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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