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담사 시험제도 내년 4월부터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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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증권업협회는 25일 투자상담사 자격증 시험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변경했다. 우선 출제문항수는 1.2종 모두 현재의 50문항에서 1백문항으로 늘어난다.

또 합격기준의 경우 현재는 과목별 성적에 관계없이 평균 60점이지만 앞으로는 한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인 것이 있으면 탈락되는 과락제를 도입한다.

이밖에 지방거주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내년 4월부터는 부산과 광주에서도 서울과 동시에 시험을 실시하고 응시료를 현행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바뀐 규정은 내년 4월부터 적용되며 그 전에 기존 규정에 의한 시험을 두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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