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병 정밀검진에 나선다.
이번 검진은 인천 중앙길병원의 지원을 받아 정밀검진기기를 장착한 이동검진차량이 시.군을 순회하며 이뤄진다. 검진 후 수술대상자로 확정되는 저소득층 주민에겐 후원단체와 연계, 수술비 전액이나 30%까지를 지원받도록 도와 준다.
검진은 인천 중앙길병원(가천의대 부속병원)의 전문의 2명 등 심장전문치료팀 7명이 맡는다.
시.군별 검진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29일 오전 영양(영양군보건소), 오후 영덕.울진(영덕군보건소)▶11월30일 오전 안동(안동시보건소), 오후 청송(청송군보건소)▶12월1일 문경(문경시보건소), 오후 상주(상주시보건소)▶12월2일 오전 예천(예천군보건소), 오후 영주.봉화(영주시보건소)▶12월3일 오전 영천(영천시보건소), 오후 경산.청도(경산시보건소)▶12월4일 오전 고령(고령군보건소)▶12월6일 오전 김천(김천시보건소), 오후 구미.칠곡(구미시보건소)▶12월7일 오전 포항.울릉(포항시북구청), 오후 경주(경주시보건소)▶12월8일 오전 성주(성주군보건소), 오후 군위.의성(군위군보건소)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