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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관 울산경찰청장] "시민 섬기는 자세로 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시민을 정성껏 섬기는 자세로 봉사.책임 치안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서재관(徐載寬.53)울산경찰청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근무 자세로 시민들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최선의 치안행정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개혁은 원칙을 지켜 나가는 것" 이라고 전제, "원칙을 바탕으로 정성스러운 치안행정을 펼쳐 평온한 치안 분위기를 확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찰관들이 자신의 직책에 따라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하는 '책임 치안행정' 이 실현되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또 순찰.검문검색.교통지도.범법행위 단속.치안정보 수집 등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진정한 '국민의 경찰' 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충북 제천 출신. 74년 간부후보생 22기로 경찰에 투신, 경찰청 정보심의관.중앙경찰학교장.충북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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