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최신 헬기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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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해경은 러시아제 최신예 헬리콥터 1대를 도입, 18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동 청사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조종사.승무원 등 18명이 탈 수 있고 4.6t의 화물을 인양할 수 있다. 동해.남해의 해양오염 감시와 인명구조, 긴급환자 후송 등에 활용된다.

꼬리날개가 없는 세계 유일의 기종(KA-32C)으로 4시간20분 동안 공중에 머물 수 있다.

최대 비행 거리는 5백55마일이며 최대 속력은 1백24노트. 도입가격은 50억1천만원.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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