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세기 대표 음악가, 비틀스 1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런던 AFP〓연합] 한 설문조사 결과 영국인들은 모차르트보다 팝그룹 비틀스가 지난 1천년을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비틀스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뿐만 아니라 '최우수 밴드' '최우수 앨범' 부문 모두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모차르트는 비틀스.존 레넌.엘비스 프레슬리.마이클 잭슨.지미 핸드릭스.폴 매카트니.로비 윌리엄스 등 현대 대중음악가들의 뒤를 이어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부문 7위에 랭크됐다.

최우수 노래는 영국 록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 최우수 남성가수는 엘비스 프레슬리, 최우수 여성가수는 마돈나가 뽑혔다.

클래식 음악 중에는 비발디의 '사계' 가 최우수 곡으로 선정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