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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축제 10일 상주서 열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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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오는 10일 '자전거의 도시' 경북 상주에서 처음으로 전국 자전거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계산동 시민운동장 등 시내 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펼치는 자전거대행진과 자전거 묘기시범팀의 지상묘기, 장애물.점프묘기 등으로 꾸며진다.

또 무대 자유묘기 등 전국 자전거 묘기왕 선발대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달리기, 멈추지 않고 천천히 가기, 남녀 중고등학생 많이 타고 달리기와 만산동 산악자전거 5㎞코스에선 산악자전거(MTB)경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 북한산자전거와 50년된 자전거 등 자전거 전시회와 자전거 관련 세미나, 자전거를 주제로 한 수필.경험담 공모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상주시 관계자는 "심각한 환경.교통.에너지.건강 등의 문제가 자전거 하나로 해결될 수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생활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0582-530-6095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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