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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인천지하철공사 사장 인터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정인성(鄭仁成.57) 인천지하철공사 사장은 "친절과 안전운행이 최우선 목표" 라고 말했다.

-안전운행 대책은.

"모든 운행과정은 컴퓨터를 통해 자동 제어되므로 충돌.추돌위험은 없다. 그러나 자동장치라 하더라도 때로는 사람의 손이 필요하므로 기관사.관제사 등 직원들이 규정된 교육훈련시간의 1.5배를 이수하며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모의사고훈련을

-승객 서비스 방안은.

"장애인을 위해 역무원들을 상대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국제매너센터 강사들을 초빙, 손님응대예절.손님불평 처리기법 등도 배웠다. 역 구내마다 인터폰을 설치, 역무원을 호출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타지역 지하철과 비교할 때 장점은.

"종래 전동차에 비해 10㏈정도 소음이 적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장점이다. 최신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교류모터 구동방식으로 대체했기 때문이다. "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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