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판 몰린 유창혁, 반격 개시
○…테크론배 결승에서 2연패를 당해 막판에 몰렸던 유창혁9단이 서봉수9단에게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2일 경기도 남양주군 양수리의 수종사(水鐘寺)에서 열린 제4회테크론배프로기전 결승5번기 3국에서 유9단은 22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4국은 26일.
*** 조대현도 19번째 入神대열
○…한국 세력바둑의 대가로 꼽히는 조대현8단이 1일 국내 19번째로 입신(入神.9단의 별칭)의 대열에 합류했다. 조9단은 59년 강원도 동해 출생으로 80년에 프로가 되어 19년만에 최고 단위에 올랐다. 한국기원 소속 9단은 객원기사까지 합하면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