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소식] 막판 몰린 유창혁 반격 개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 막판 몰린 유창혁, 반격 개시

○…테크론배 결승에서 2연패를 당해 막판에 몰렸던 유창혁9단이 서봉수9단에게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2일 경기도 남양주군 양수리의 수종사(水鐘寺)에서 열린 제4회테크론배프로기전 결승5번기 3국에서 유9단은 22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4국은 26일.

*** 조대현도 19번째 入神대열

○…한국 세력바둑의 대가로 꼽히는 조대현8단이 1일 국내 19번째로 입신(入神.9단의 별칭)의 대열에 합류했다. 조9단은 59년 강원도 동해 출생으로 80년에 프로가 되어 19년만에 최고 단위에 올랐다. 한국기원 소속 9단은 객원기사까지 합하면 21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