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관광출입 간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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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인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북방에 위치한 경순왕릉과 김신조 침투로등 접경지역 관광지 출입절차가 1일부터 간소화됐다.

이들 관광지는 그동안 3일전에 군청에 신청을 낸뒤 군부대 허가를 얻어야만 출입이 가능했지만 이날부터 당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등 신분증 제시만으로 출입이 가능해졌다.

경순왕릉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김신조 침투로는 오전 9시, 10시30분과 오후 2시, 3시30분에 각각 출입할 수 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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