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하고 태어나 쑥~커버린 ‘IT 강자’

혁신적 마케팅으로 6개월만에 통합 IT서비스 선두주자로 뛰어오른 QOOK.

파격적인 카피와 비쥬얼로 KT의 가정 내 통합 IT 서비스 QOOK이 출시 6개월 만에 하이스트 브랜드에 뽑혔다.

QOOK이 단기간 안에 성공적인 브랜드로 떠오른것은 혁신적 마케팅 때문이다.

런칭 때부터 TVC나 인쇄광고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TVC 런칭 이전에 새로운 툴과 바이럴 마케팅을 결합해 만든 ‘QOOK 위성사진’은 폭발적 관심을 끌어냈다.

또 임직원들을 활용한 ‘현수막 걸기’ 그리고 소비자 개개인을 광고미디어로 활용한 ‘개인 광고자 모집’ 등은 빅 모델이나 트렌드에 의존하지 않은 신선한 마케팅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QOOK의 이러한 새로운 접근방법은 단순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쇼맨쉽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를 완전히 버리면서까지 위험을 감수하려 했던 KT의 속뜻은 무엇이었을까? 개별 브랜드와 서비스·할인 혜택만을 가지고 출혈 경쟁을 하던 시장 상황에서 벗어나 통합적 관점에서의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 하고자 했던것이었다.

이 패러다임은 홈기반 ‘통합 IT 솔루션’ 브랜드로 태어났다. 런칭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홈 라이트의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는 넘버원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

바로 혁신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전략이 적중 한 것이다. ‘Innovation for Home Life’라는 QOOK의 기조를 전달하기 위해 “먹고 자고 씻고 쉬는 집은 끝났다”며 QOOK의 리더십 이미지를 형성 시켰다.

또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구체적인 비주얼로 전달하면서 QOOK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실체적인 베네핏(benefit)을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QOOK 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Innovation’을 중심으로 한 ‘Fun’ ‘가족’ ‘다양성’ ‘집’을 알리며 핵심 아이덴티티를 부각했다. 즉 KT의 QOOK이 대한민국 홈기반 IT 솔루션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게 된 것이다.

탄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들로 이끌어 온 QOOK은 그 브랜드 정신처럼 혁신과 새로움의 모습을 보여 주는 데 성공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통합브랜드 시대. QOOK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될 때까지 전국민이 집에서 QOOK 을 하는 꿈을 꾸며 또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QOOK

QOOK은 풍부한 양질의 콘텐츠(Quality & Quantity)를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하고 요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COOK’과 같은 발음과 의미.

또한 통화버튼을 쿡~ 누르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한 번의 클릭으로 집안에서 쉽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한 음절의 글자에 담은 브랜드이다.　

박찬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