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브라질-코스타리카·가나-헝가리 4강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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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브라질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독일을 무너뜨리고 4강에 올라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마이콘의 원맨쇼를 앞세워 짜릿한 2-1 역전승을 낚아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선 코스타리카가 연장 접전을 벌인 아랍에미리트를 2-1로 돌려세우고 4강 티켓을 얻었다. 이로써 준결승은 한국을 꺾고 올라온 가나가 이탈리아를 누른 헝가리와 대결하고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 맞붙는 대진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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