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연합]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신문으로 선정됐다.
독일의 언론유관단체인 IMH협회는 최근 전세계 50개국의 경제인.정치인.교사.언론인 등 여론주도층 1천명에게 세계 최고신문을 뽑아 달라고 요청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파이낸셜 타임스는 경제중심 일간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22.4%가 최고의 신문으로 지목했으며,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19.9%로 2위를 차지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16.8%로 3위,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이 10.2%로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