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매춘도 엄연한 직업이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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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선거때가 다가온 모양이다. "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선거때만 되면 신당을 창당한 김대중 대통령이 또 21세기형 신당 창당을 주창하고 있다며.

▷ "현철씨를 풀어주면 옷사건 수사발표때 같은 사태가 또 일어난다. " - 국민회의 고위당직자, 여론이 현철씨 사면에 극력 반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며.

▷ "한나라당은 신용대출 대상이 아니다. 반드시 담보를 잡고 대출해줘야 할 대상이다. " - 국민회의 박상천 원내총무, 특검제협상 등을 우선 타결지을 경우 야당이 추경안 등 처리에 협조하지 않을지 모른다면서.

▷ "예수 그리스도에게 실망하지 말아달라. "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톨릭 청소년들에게 권력과 쾌락.돈.출세의 노예가 되지말 것을 당부하면서.

▷ "매춘도 엄연한 직업이다. 비난은 매춘 자체가 아니라 매춘으로 이득을 취하는 포주에 돌아가야 한다. " - 크리스틴 베르크만 독일 여성부장관, 매춘부에게 사회보장 혜택을 주는 법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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