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점포 소개] 홍탁 체인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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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경기도 이천 도자기와 포천 일동 막걸리, 전라도 홍어회 안주의 전통만을 고집하는 식품체인점이 등장해 관심.

중소업체들의 공동 브랜드인 도옹촌㈜은 '홍어와 탁주' 란 이름으로 서울 중계동.논현동 등 5군데에 점포를 개설했다.

이곳에는 플라스틱 용기와 서양음식이 일체 없는 것이 특징. 이 업체는 포천의 일동.이동 막걸리업체와 판매제휴를 맺고 있다.

도옹촌은 전통 도자기와 막걸리.홍어가 궁합이 잘 맞아 '삼합식품 (三合食品)' 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들 제품을 앞세워 미국.일본에까지 체인점 형태로 진출할 계획이라는 것. 홍어회와 막걸리를 곁들여 4인분에 2만5천원. 02 - 3471 -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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