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급락…그린스펀 의장 금리인상 발언여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세계 주요 증시도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 여파로 일제히 급락했다.

일본 도쿄 (東京)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23일 엔고에 대한 우려까지 겹쳐 투자가들이 투매에 나서는 바람에 전날보다 195.90엔 떨어진 17, 534.44엔으로 마감됐다.

또한 이날 오후 5시 현재 ▶싱가포르 3.9% ▶홍콩 2.3% ▶말레이시아 2.4% ▶태국 2.2% 등 아시아 각국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이에 앞서 유럽에서도 22일 ▶영국 0.5% ▶프랑스 0.3% ▶독일 1.4% 등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김현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