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일 공명당, 외국인 참정권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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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일본 공명당이 다음 달 일본에 살고 있는 영주 외국인에게 지방참정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영주 외국인의 참정권 문제는 집권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간사장이 내년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민주당과 공명당의 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과 공명당·공산당은 그간 여러 차례 영주권자의 지방참정권 관련 법안을 제출했으나 자민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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