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접속] 국민회의, 충청권 달래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난국 돌파를 위한 공동여당의 단합을 부쩍 강조해 온 국민회의가 29일 자민련의 기반인 충청권 다독이기에 나섰다.

정세균 정책조정위원장과 이용희 충북.장석화 충남 도지부장은 이날 충북.충남도청에서 잇따라 지역 실업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과학기술계 정책간담회' 를 열어 해외로 빠져나가는 고급인력 지원방안과 '과학기술 기본법' 제정문제를 논의.

국민회의 관계자는 "내각제 문제와 충북은행 퇴출, 청주 LG반도체 통폐합, 옥천조폐창 이전으로 고조된 반감을 달래기 위한 노력" 이라고 설명.

최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