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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토산악영화제 한국 상영회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세계 최고의 산악 영화와 만난다'

‘제3회 트렌토산악영화제 한국 상영회’가 오는 25일 서울 상영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트렌토 영화제는 캐나다 밴푸산악영화제에 버금 가는 세계 제일의 산악영화 페스티벌이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산악 문화를 선도해온 월간 '사람과 산'과 한국등산지원센터(상임이사 최정인)가 공동 주최하고 (주)포리스트, (주)몬츄라코리아, 스네이크코리아, 서울시산악연맹, 부산시산악연맹, 강릉시, 강릉산악연맹, 대구시산악연맹, 충주시산악연맹이 공동 후원한다.

상영작은 볼더링과 빅월등반, 솔로등반가들의 정신세계를 그린 ‘The sharp end’와 캐나다팀의 인도 거벽 아르와 타워 등반을 영화화한 ‘Lightning strike’, 이탈리아팀의 남미 파이네 또레스 델 파이네 센트럴타워 등반기를 다룬 ‘Oltre la Parete’ 등 제57회 트렌토산악영화제 수상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월간 '사람과 산'과 ‘트렌토 산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손잡고 국내 상영에 합의,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상영일정과 장소는 아래와 같다.

◇상영일정 및 장소

▲서울 9월 25일 오후7시 역삼1문화센터 ▲강릉 9월 27일 오후7시 강릉단오문화회관 ▲대구 9월 29일 오후7시 곽병원문화공간 ▲충주 9월 30일 오후7시 호암예술관 ▲부산 10월 10일 오후7시30분 부산외국어대학교 운동장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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