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기기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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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이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올해 10회째인 전시회에는 14개국 302개 업체가 600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기기를 선보인다. 1, 3층에서 열리는 자동화기기전에는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등 첨단기기를 선보인다. 5층에서는 일반·정밀·전자·로봇 기기와 금속 세라믹, 화학섬유 등 소재분야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LED기술세미나 등 10여 건의 각종 학술행사가 열려 관련업체에 세계의 최신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참가업체 수가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www.damex.co.kr

지역 백화점이 수퍼마켓 사업에 나섰다. 대구백화점은 15일 수퍼마켓 체인스토어인 ‘D -마켓 프라임’ 1호점을 열었다. 수성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 옆에 위치한 이 점포는 유기농식품, 수입식품, 반찬전문매장과 와인 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22일에는 수성구 사월동 옛 조일알미늄 부지에 2호점을 개점한다. 동아백화점은 지난 6월 수성구 지산동에 ‘더 프레시 마켓’ 1호점을 열었다. 동아스포츠센터 1층(495㎡)에 위치한 수퍼마켓에는 농수산·청과·정육 등 신선식품과 공산품, 와인 등 5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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