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감성돔 입질 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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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지난 주말 태안.서산 등 중부권을 공략한 낚시인들의 쿨러는 묵직. 진산지 (충남태안군) 는 산란을 앞둔 탓인지 월척 (30.3㎝)에 버금가는 준척이 다수 나왔다.

황촌수로 (태안군) 역시 월척에 버금가는 27㎝급 큼지막한 대어가 올라와 낚싯대가 휘청. 포항지 (전남 장흥군) 등 호남의 낚시터는 산란기가 끝나 손맛이 허전 (박동림 남서울낚시회 대표) .바다낚시는 감성돔이 제철. 청산도 등 남해와 서해 남부 갯바위에서는 감성돔의 입질이 절정에 달했다.

인기 어종 우럭 낚시는 격포 (전북부안) 를 시작으로 안흥 (충남보령) 등 중부권으로 서서히 확산. 문의는 전국낚시연합회 (02 - 747 -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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