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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형기술 1위 ‘입지 굳히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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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는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눈, 코, 가슴 등 성형에 대한 지식 공유와 학문 발전을 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최소침습성형연구회 국제심포지엄'(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이 열렸다. 본 행사는 기존의 학회와 달리 '최소침습성형'을 중심으로 한국의 성형 기술을 외국 성형외과 의사 대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소침습성형이란 국내에서 '쁘띠 성형', '노블 성형'으로 알려져 있는 보톡스, 필러, 레이저 등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시행하는 성형술을 지칭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명한 성형수술 전문의 50여명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미용성형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3일간 행사장을 다녀간 해외 성형외과 의사는 태국•중국•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뿐 아니라, 프랑스, 그리스,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등 해외 18개국 약 200여명이다. 외국 의사들의 열띤 참여를 통해 한국의 성형술에 대한 해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내 성형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강연자로 참가한 이미지 성형외과 원장 이홍기 박사는 “필러를 이용한 가슴확대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라는 주제로 연일에 걸쳐 발표하였다.

최근 국내외 환자들이 많이 찾는 기존의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수술,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확대, 조직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보충제인 필러를 이용한 가슴확대까지 이 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이홍기 박사의 발표주제는 세계 성형외과 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홍기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 성형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해외 성형외과 의사와 정기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한국 성형기술의 입지를 더 넓히고, 꾸준히 한국 성형기술이 세계 성형외과 의사를 선도하는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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