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 주먹으로 본 한국현대사-'한국 100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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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한국 100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 (MBC 밤11시15분) = '깡패와 건달로 본 100년'. 영화 '장군의 아들' 로 유명해진 김두한. 일본 야쿠자 출신의 하야시패와 자웅을 겨뤄 일제 식민에 시달리던 조선 민중의 답답한 심정을 달래주었다.반면 권력자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주먹들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구한말부터 최근까지 깡패 또는 건달로 불리는 사람들의 사회적 의미를 조명한다. 대원군 집권 시절에도 정치권과 무뢰배의 공생관계가 존재했다고 설명한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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