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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녀, 엣지녀에게 도전장 내밀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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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드라마‘스타일’에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 뿐 아니라 평소 모습에서도 패셔너블한 모습과 개성 있는 성격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서인영은 이번 ‘스타일’에서 가수가 아닌 디자이너로 등장할 예정이다.

서인영은 '엣지'있는 패션 감각을 가지고, 의상학과를 조기 수석 졸업하자마자 명품 브랜드 루앙 인턴 디자이너로 전격 발탁되기도 했던 과거 패션계의 블루칩으로서, 거침없는 언변과 다소 과격(?)할 정도의 개성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앨리 서'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 아픈 경험 때문에 좋은 자리를 전부 마다하고 작은 로드 샵을 운영하는 엘리는 취재차 헌팅을 나갔던 서정(이지아 분)에 눈에 띄게 되고 곧바로 스타일의 편집장 박기자(김혜수 분)가 추진하는 '스타일'의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에 러브콜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실제 서인영은 ‘신상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쇼핑놀이’라는 패션관련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스타일'의 제작사는 "톡톡튀는 개성과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 이번 역할에 서인영이 바로 떠올려질 만큼 그녀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잘 어울려 적극적으로 출연요청을 했으며 서인영 본인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흔쾌히 응해주었다."고 말했다.

뉴스방송팀 강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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