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월1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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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되살아난 말聯 경제

말레이시아 경제가 되살아난다.

IMF 경제처방을 거부하고 '아시아적 가치' 를 고집한 효과가 나타났다며 뿌듯해 한다.

하지만 민주화 요구 시위 등 정치는 경제와 따로 노는데….

고은씨 하버드대 강의

교육부 학력 하나 없다는 고은 시인이 미국 하버드.버클리 양대 명문대의 강단에 선다.

학문과 정보의 틀에 묶인 서구의 지성들이 심오하고 거칠데없는 한국의 시혼 (詩魂)에서 배우겠다 한다.

월街 인터넷기업 인기

인터넷 관련 기업의 몸값이 천정부지다.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야후의 주가는 세계 최대 항공기 업체인 보잉의 10배가 넘고, 자산가치도 맞먹을 정도.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장가능성은 무한하다는데.

통신업계에 뜬 30대 별

통신업계에 30대 '별' 이 잇따라 뜬다.

모양내기로 한 두명 끼워넣는게 아니라 핵심 요직에 줄줄이 등용하는 것. 통신분야의 기술변화가 워낙 빠른 데다 조직의 주류가 신세대이기 때문이라고.

프로야구 겨울 담금질

11일 동계훈련에 들어간 프로야구. 올시즌엔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기록잔치가 기다린다.

장종훈 (한화) 과 김용수 (LG)가 그 주인공. 이들의 겨울 담금질에 기대를 건다.

서점가도 NGO 열기

새해 들어 'NGO 열기' 가 부쩍 달아오른다.

서점가도 예외가 아니다.

시민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일본의 NGO활동 분석서도 우리에겐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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