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이어 70홈런 신화 1위-AP선정 20대 스포츠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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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마크 맥과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의 70홈런 신화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스포츠뉴스로 선정됐다.

맥과이어의 70홈런은 AP통신이 가맹 신문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실시한 올해의 스포츠뉴스 부문에서 1천4백33점을 얻어 덴버 브롱크스의 슈퍼보울 우승 (9백72점) 을 여유있게 제치고 올해 최고의 스포츠뉴스로 선정됐다.

3위는 역대 최강팀으로 불리며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으며 파업으로 시즌 개막조차 불투명해진 NBA가 4위에 올랐다.

프로데뷔 첫해 메이저대회 2개의 타이틀을 비롯, LPGA투어 4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세리는 82점을 얻어 19위를 차지했고 프랑스가 브라질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월드컵 축구는 12위였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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