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IC 내달초 개통…공정률 98% 마무리 한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97년 3월 공사에 착공, 공정률 98%를 보이고 있는 서전주IC가 내년 1월1일쯤 개통된다.

3일 전북도는 완주군이서면갈산리 (호남고속도로 회덕기점 85.4㎞지점)에 건설 중인 서전주IC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이달 말쯤 완료돼 빠르면 내년 1월1일쯤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전주IC가 개통되면 그동안 호남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해 전주시를 통과하거나 우회해 금구면 남전주.전주IC를 이용했던 전주시효자동 일부와 김제시용지.이서면 등 도내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사라진다.

이들 주민이 호남고속도로에 진입하는데 평소 30여분 걸리던 것이 10여분으로 20분 정도 단축된다.

전주 = 서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