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달러골프]닉 프라이스 1R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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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골프대회 중 우승상금만 놓고 보면 밀리언달러 챌린지대회는 세계 최고대회다. 한번 우승으로 자그마치 1백만달러의 거금을 챙길 수 있다.

미국의 웬만한 여자대회 총상금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그래서 대회 이름도 밀리언달러 도전대회.

3일 (한국시간) 부터 4일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CC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7위 이내의 선수 6명 등 12명이 출전한다.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올 시즌 메이저 2관왕 마크 오메라, 유럽 최강 콜린 몽고메리, 유럽의 신예 리 웨스트우드 등 모두가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닉 프라이스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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