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쇼팔로비치 유랑극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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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관객을 잃어가고 있는 연극인들이 '내가 왜 오늘 연극을 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작품. 유고의 시인 류보미르 시모비치 원작.85년 베오그라드에서 초연돼 유고 최고연극상을 받았다.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이 2차 대전으로 혼란스런 세르비아 우지체 마을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문예진흥원 공연예술아카데미 8기생들의 졸업공연으로 전석 무료.

4일 오후 7시30분, 5~8일 오후 4시, 7시 30분 문예회관 소극장. 02 - 760 - 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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