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2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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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핵무기없는 세상 논의

핵 (核) 피폭도시인 일본 나가사키에서 오늘부터 유엔 군축회의가 열린다.

'핵무기 없는 세상' 이 주제. 하지만 각국의 핵무기 경쟁은 더욱 가열되고 '어이없는 핵전쟁' 가능성도 한층 커지고 있는데.

나산백화점 위험 방치

붕괴위험 때문에 긴급 폐쇄된 서울 나산백화점이 방치되고 있다.

보강이나 철거를 결정할 안전진단을 놓고 나산과 지하철건설본부가 갈등만 빚기 때문. 이러다 제2의 삼풍 되면 어쩌려고.

박사 천덕꾸러기 신세

'고급 두뇌' 로 각광받던 기업체내 박사들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연구소와 프로젝트를 대폭 줄였기 때문. 이런 식으로 가다간 기본체력이 약화된다는 우려도.

부동산값 산정 새 기준

건교부가 부동산가격 산정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있다.

'수익성' 을 놓고 따지는 선진국제도를 본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 관건은 부동산 주인들의 반발과 현실성.

박세리 올시즌 총정리

박세리가 신인상을 따내면서 올 시즌을 마쳤다.

다승 공동 1위에다 상금 랭킹과 '올해의 선수상' 에선 2위다.

내년엔 타이거 우즈의 스승인 부치 하먼을 코치로 맞을 예정이다.

성공적인 가족만들기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게 그리워진다.

물리적인 따뜻함을 넘어서는…. 그건 가족이 아닐까. 스티븐 코비와 리처드 칼슨이 각기 전하는 '성공적인 가족 만들기' 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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