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중연의원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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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폐암으로 장기간 투병해온 조중연 (趙重衍.전국구.한나라당) 의원이 1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62세.

공주고.성균관대를 졸업한 趙의원은 지난 79년 10대 국회 때 신민당 공천으로 당선된 이래 11.15대 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최고위원과 사무총장.부총재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전국구 예비후보인 이형배 (李炯培) 남원지구당 위원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숙 (李貞淑.58) 씨와 3남1녀. 발인은 20일 오전 8시

강남 삼성의료원. 연락처 02 - 3410 -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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