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토크쇼 ‘택시’ 100회 특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1면

케이블 채널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가 13일 100회를 맞는다. 국내 첫 리얼 로드 토크쇼를 표방한 ‘택시’는 2007년 9월 8일 첫 방송 이후 2년간 총 3만2750㎞를 달리며 톱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시민들의 애환을 담아냈다.

‘택시’는 MC와 게스트가 택시를 타고 달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독특한 포맷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택시와 제작 차량을 연결하는 최첨단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됐다. 최근까지 총 탑승 인원은 270여 명, 전국 각지는 물론 국경 넘어 일본·중국까지 모두 394곳을 다녔다. 녹화시간만도 687시간에 이른다.

‘택시’는 13일 자정 100회 특집으로 ‘당신에게 100은 어떤 의미입니까?’를 주제로 MC 이영자·공형진(사진)과 일반인 4명의 토크 대결을 방송한다. 유재석·박명수·채림·서인영·윤상현·최진실씨 등 정상급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도 다시 볼 수 있다. 

정강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