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풍에 무너진 대만 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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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태풍 모라꼿(에메랄드를 뜻하는 태국어)의 영향으로 9일 대만 타이둥(臺東)에서 6층짜리 호텔이 붕괴되기 시작하는 모습과 붕괴된 후의 모습. 투숙객 300여 명은 미리 대피했다. 50년 만의 최악의 수해로 대만에서는 최소 4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실종됐다. 태풍은 9일 오후 중국 저장(浙江)성과 푸젠(福建)성 등 남동부 해안에 상륙해 어린이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태풍에 대비해 주민 100만 명을 대피시켰다. [타이둥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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