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소외계층 문화복지 지원 20% 늘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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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소외계층 문화복지 지원 20% 늘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을 크게 강화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에 1241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1037억원보다 20%(204억원)가 증가한 액수다. 관계 부처와 1차 예산 협의 결과, 내년에는 이 부문 예산 규모가 1307억원으로 잠정 배당됐다. 문화부는 이렇게 확보된 예산을 문화 소외지역·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문화 일자리 창출, 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쓰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찾아가는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소외지역을 위해 101개 사업에 279억원을 지원하고, 그 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사업 47건에 367억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4개 사업에 367억원, 건강한 국민·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8건에 209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월간 ‘문화재 사랑’ 국제비즈니스상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발행하는 문화재전문 월간지 ‘문화재 사랑’이 ‘2009 국제비즈니스상(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사외보 부문 우수상(Finalist)에 선정됐다. ‘문화재 사랑’은 2004년 10월 창간해 올해 8월호까지 총 57호를 발행한 문화재 전문 잡지. 매달 3만5000부를 발간해 전국 중·고교, 공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도 원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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