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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를 네가 알렷다'…'DIY 단두대' 등장 경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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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스스로 조립해서 사용하는 단두대가 등장,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사진:애니멀뉴욕닷컴 캡처)

미주중앙 중세 유럽의 사형 도구인 단두대가 '손으로 조립하는 가구' 로 등장했다.

최근 이탈리아의 지역 목공예 디자이너 콘테스트에 ‘내 손으로 하는 정의, DIY Justice’라는 컨셉의 조립형 단두대가 소개돼 일반인들을 경악케 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스웨덴의 세계적인 조립형 가구점 이케아의 이탈리아 옥외 스토어에서 최근 'sokkomb'이라는 이름으로 전시 됐다. 판매 가격은 140달러 선.

각종 범죄와 이민자들, 제거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하찮은 인간들 때문에 점점 더 화가 나고 짜증을 느끼면서 스스로 정의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는 이 제품은 가문비 나무로 만들어져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며 동영상으로 직접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하루 100회 이상 사용 가능한 것으로 ‘테스트’ 됐다.

'DIY 단두대' 제작과 공개 배경은 최근 미국 내 더 많은 자경주의를 허락하는 불법 이민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목표로 한다는 후문이다.

USA중앙 최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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