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대표 상무눌러…이동국·김은중 맹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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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축구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9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국.김은중의 활약에 힘입어 3 -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청소년대표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낸 뒤 후반 14분 상무 윤희준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후반 2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 들던 김은중이 문전으로 뛰어드는 이동국에게 볼을 패스해 이동국이 오른발 강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청소년대표팀은 후반 31분 김은중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정용훈이 성공시키며 승부를 굳혔다.

양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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