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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 엘리스 김과 비공개 결혼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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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할리우드 수퍼스타 니컬러스 케이지(40.(右))가 한국계 앨리스 김(20.(左))과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농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이지의 대변인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사적인 행사로 비공개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케이지는 로스앤젤레스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앨리스와 만나 지난 2월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4월에 약혼했다.

케이지는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와 혼인,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에 앞서 여배우 패트리샤 아켓과도 결혼한 뒤 6년 만에 헤어진 경력이 있어 이번 결혼이 세번째다.

케이지는 1995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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