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 17일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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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가 17일 문을 연다.

서울 양재.창동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개장되는 이 물류센터는 청주시상당구방서동 충북체육회관옆 2만평에 대규모 도.소매시장과 주차장 (7백대규모) 을 갖추고 있다.

매일 새벽 3~6시에 개장되는 청과물도매시장 (1천8백21평) 은 중간유통단계 (3~4단계)가 일반 도매시장 (5~7단계) 보다 적고 출하품이 규격화돼 있어 상품성이 높다는 게 농협측의 설명.

회원제 도.소매점으로 운영되는 하나로클럽 (2천4백80평) 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며 연회비는 5천원. 특히 공산품은 물론 농산품에 대해서도 '리콜제' 를 도입, 상품에 흠이 있으면 교환해 준다.

회원문의는 0431 - 229 - 0150, 0151.

청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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