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제챌린지대회 박생연씨 우승 영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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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산악인들의 잔치인 설악산국제챌린지대회와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등산대회가 지난 6일 끝났다.

2백30명이 출전한 가운데 오색약수~설악동까지 19㎞구간에서 열린 챌린지대회 (속초시 주최) 남자일반부에서는 박생연 (38.서울양천구신월7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씨는 2시간21분19초의 기록으로 박창선 (40.인천시부평구) 씨를 4초차로 제치며 1위로 골인했다.

박씨는 지난 5월 관악산에서 열렸던 제6회 서울산악마라톤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준족. 장년부 (45세이상)에서는 정주영 (45.경남창원시반림동) 씨, 여자부에서는 강정순 (50.서울동대문구용두2동) 씨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산 (4백81m.서울시금천구) 8㎞구간에서 개최된 등산대회 (생활체육협의회 서울시등산연합회주최)에서는 김인태 (45.서울시용산구원효로1가) 씨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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