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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장군의 아들3, 배트맨 포에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종로로 돌아온 김두한

□…장군의 아들3 (SBS 낮12시10분) = '장군의 아들' 시리즈는 광복절이나 3.1절 TV의 단골손님. 일본 경찰을 피해 만주.원산.봉천을 떠돌던 김두한이 다시 종로로 돌아와 일본 폭력조직 하야시패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시리즈는 모두 임권택 감독이 만들었다. 박상민.오연수 주연.

미국적 영웅주의의 대표작

□…배트맨 포에버 (KBS2밤10시10분) =89년 시작된 시리즈의 3탄. 1~2탄의 팀 버튼 감독도 조엘 슈마허로 바뀌고, 주연도 마이클 키튼에서 발 킬머로 바뀌었지만 미국적 영웅주의가 넘친다. 인간의 뇌파를 조정하는 기계가 발명된다.

이를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 그 종말은 굳이 소개할 필요가 없을 듯. 캐스팅은 화려하다. 95년작.

◇MBC 밤11시45분의 '도플갱어' 는 지난 주 방영되려다 수해특보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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