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7월 2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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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日열도 독약음식 공포

일본 와카야마 (和歌山) 시 마을축제. 식사로 나온 카레라이스에 청산가리가 주입됐다. 주민 4명 사망, 50여명 입원. 아무나 마구 죽이겠다는 정신병적 범죄로 열도가 다시 끓는다.

가족 위해 自殺한다?

'내 한목숨 던져 가족을 살릴 수 있다면…' .IMF이후 벼랑에 몰린 가장들이 처자식에게 보험금을 남기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형 '세일즈맨의 죽음' , 그 사연과 대책은.

금융가 2000년 신드롬

예금자들의 불안감이 금융상품의 만기구조마저 바꾸고 있다.

2000년 이후 만기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대신 예금자 보호가 확실한 만기 2년짜리 상품이 봇물을 이룬다.

재미.실속 - 소설 財테크

"금리가 12%대로 떨어졌다 해도 아직은 금융상품이 최고예요. 투기라면 몰라도. " - 알뜰주부 수수해씨에게 재택구씨가 조언한다.

갈수록 흥미를 더하는 '소설 재테크' 세번째.

소문없이 알찬 연극제

다들 말한다. 문화는 역시 서울이라고. 중앙집중 현상 때문이다.

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국제규모로 자라난 두개의 지방연극 무대. 거창국제연극제와 수원화성국제연극무용제가 그것이다. 휴가길, 풍성할 그 행사.

美골프계 한국 회오리

세계 골프계에 한국 돌풍이 인다. 박세리뿐만이 아니다.

펄 신.서지현.이주은이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또 재미교포 제임스 오는 27일 미국 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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