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합격자 743명 최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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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崔相容) 은 27일 기술계 최고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7백43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건축시공기술사 등 63개 종목에 대해 실시한 이번 제54회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최고득점은 鄭남훈 (35) 씨가 차지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許길수 (57) 씨, 최연소 합격자는 宋수진 (28.여) 씨다.

직종별로는 토목분야가 2백명으로 가장 많고 건축분야 1백80명.농림분야 85명 순이다.

한편 金지연 (42.여) 씨는 지난 95년 조리기능장 취득에 이어 올해 식품기술사에 합격해 이례적으로 기술계.기능계 2개 분야에서 최고자격을 동시에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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