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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제주-상하이 직항로 개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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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9월부터 제주와 중국 상하이 (上海) 간 직항노선에 본격 취항한다.

20일 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주 2회 상하이→제주행 항공기를 운항하고 제주지역 노비자 관광객은 환승절차를 이용, 서울을 거쳐 상하이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 노선의 수요를 봐가며 제주→상하이행 노선도 조만간 운영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앞서 다음달 25.29일 이틀간 이 노선에 각각 1편씩 모두 2편의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미 오는 25일부터 제주~베이징 (北京) 노선에 주 왕복 4편의 전세기를 운항키로 하고 최근 중국정부의 허가를 받아 취항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제주 =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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