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장 채용 기업 정부에서 임금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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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노동부는 13일 생계가 어려운 여성 가장 실직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 대해 6개월간 지급 임금의 3분의 1 (대기업) 또는 절반 (중소기업) 을 채용장려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노동부는 8월 중 현행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 9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여성고용촉진장려금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4월말 현재 여성 가장 실직자수는 모두 8만5천여명이며 이중 6만3천명은 다른 가구 구성원의 소득이 전혀 없다.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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