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중국여행 25만원대 상품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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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중 국제여객선 회사들이 여행사와 손잡고 초저가 중국여행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톈진 (天津) 항로의 국제여객선 천인호 (1만2천t급) 를 운항하는 진천항운은 계열사인 대아여행사 (02 - 514 - 6226) 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등을 겨냥한 값싼 배낭여행 상품 5가지를 내놓았다.

또 인천~칭다오 (靑島) 간에 향설란호 (1만6천t급) 를 운항중인 위동항운도 국제연합여행사 (02 - 777 - 6721) 와 함께 3박4일 동안 칭다오에서 관광과 해수욕을 즐기는 상품을 24만9천원에 마련했다.

이밖에 인천~다롄 (大連) 항로의 대인훼리도 동부고속 (02 - 754 - 6044) 과 손잡고 여객선으로 출국했다가 비행기로 되돌아오는 5박6일과 6박7일짜리 백두산 관광 상품을 각각 84만5천원과 87만5천원에 내놓았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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