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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대북제재단 “곧 중국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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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을 철저하게 이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이행 조정관으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볼리비아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정부의 대북 제재 대표단이 곧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제재 대표단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재무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켈리는 “대표단은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의 이행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중국에 이어 한국·일본 등 관련국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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