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팔꿈치 골절상을 입었던 이종범 (주니치) 이 30일 일본 나고야 시립 미도리 병원에서 팔꿈치 뼈 접합수술을 받았다.
접합수술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배트를 잡는 데는 최소한 1개월반, 공을 던지려면 2개월반에서 3개월까지 재활트레이닝을 거쳐야 해 사실상 올시즌 출장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니치는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과의 경기에서 3안타의 빈타를 보인 끝에 0 - 2로 패해 2게임 연속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주니치는 지난달 23일 이종범이 팔꿈치 골절상을 당한 뒤 7경기에서 2승5패의 부진에 빠졌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