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말말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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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 "지금까지는 예고편이었어요."

- '팽이' 이상윤, 지금까지 예선전과 평가전에서 골을 많이 넣었지만 멕시코전에서 제대로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 "수비지역에 앉아 브라질 공격진을 초대한다면 도저히 승산이 없다. "

- 스코틀랜드 앨릭스 밀러 코치, 브라질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 "네덜란드가 좋은 성적을 낸다면 우리 팀은 무너진다. "

- 베르캄프의 소속팀 아스날의 웨그너 감독, 베르캄프가 출전해 부상이 악화되면 내년 시즌을 망친다며.

▷ "왜 죽음의 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두 팀이 본선에 올라가고 두 팀이 떨어지며 죽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 스페인 클레멘테 감독, 스페인이 속한 D조가 죽음의 조라는 언론의 평가에 대해.

▷ "남조선이 1승하는 것을 보고 가야지요. "

- 최평주 북한축구협회 부회장, 파리에서 열린 FIFA총회에 참석했다가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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